엄마들의 방

개선 요청의 답글

| 2014.01.22 01:00 | 조회 2181

안녕하세요?

맘존 여성병원의 김승만입니다.

 

귀한 아기를 며칠이지만 맡겨 놓으시니 걱정되고 불안하신 맘이 드시는 건 이해합니다.

개원 초기에는 저희도 계속 신생아실을 오픈했었는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여 부득이 하게 면회시간외에는 커튼을 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은 신생아실에 1~3명이 근무를 하게 되지만 우리 나라의 의료환경 여건 상 아기 한명당 간호사 한명이 붙어서 보살필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면 울 때 바로바로 못 봐 줄 수도 있고 다른 애기를 처치하거나 보고 있는 동안에는 안아 줄수도 없을 수도 있는데 요즘 엄마들이나 보호자들은 그런 걸 전혀 이해를 못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집에서 애기를 돌본다고 해도 운다고 바로 못 안아 줄 수도 있고 엄마랑 같이 자다 보면 혼자 깨서 놀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신생아실 유리에 딱 달라 붙어서 자기 애기 안봐준다고 문제를 제시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직원들도 피곤하고 사실 몸조리 해야할 산모들이 쉬지도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신생아실 앞에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잠도 못자서 예민해 지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등 오히려 폐해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유리 하나 사이에 두고 사람들이 둘러 서서 계속 보고 있으면 동물원 우리안의 동물같은 느낌이 들어서 싫다는 직원도 많았습니다.

 

여러 시행 착오를 거친 끝에 시간 별로 면회를 하는 게 서로에게 가장 낫다는 판단을 하게 되어서 현재 상황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여러 말도 안되는 괴담이 있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므로 신경 쓰실 거 없습니다.

 

저희 병원의 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 달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 처남 아기가 태어나서 신생아실에 면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면회 시간이 하루에 세번으로 정해져 있는것은 아기들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됩니다.

그러나 면회 시간외 신생아실에 대한 오픈이 되지 않고 안이 보이지 않는 커튼이 쳐지더군요?

굳이 신생아실에 보이지 않는 커튼을 칠 필요가 있습니까?

혹시 신생아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의 휴식 시간인가요??

물론 귀 병원은 그렇지 않겠지만 최근 인터넷으로 떠도는 신생아실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많이 되어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신생아실에 커튼을 치더라도 어느정도 안이 보이는 커튼으로 변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깜깜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생아실에 맏겨둔 가족들의 불안한 심리를 헤아려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귀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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