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성원에 힘입어.....말 그대로 날밤을 깐.........
조만간 아무래도 남편이랑 한바탕 할꺼같은 7입니다....ㅎㅎㅎ
제가요.....일찍....정말 일찍 들어왔거든요......아침일찍..............ㅡ.ㅡ
어제 만난 친구가.....아마 언젠가 얘기 한적이 있지 싶은데......
지랑 나랑 둘이 앉아...얘기 하면서 술 먹다보니...어느 순간 동은 터오고...옆에 보니 소주병이 14개 있더라는.........물론 소시적 얘기긴 하지만.......
어제 역시...시간 가는줄 모르고.......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자꾸 남편한테서 전화가 오고...문자가 오고......생 난리를 치는겁니다.......
그래서...시계를 보니.....허걱~~~ 5시가 넘었네요....
저요....집에 들어와서 시계를 다시 보니....정확히 5시 47분이더군요......ㅜ.ㅜ
남편은...인상을 제대로 구기고 출근을 했고.....
이 친군....딸린 애가 없으니....아마 지금쯤 시체가 되어 있지 않나 싶네요....
먼저 들어간 친구들은.....괜찮냐고 문자가 오긴 오는데....일일이 답장하기 귀찮아서 지금 내비두고 있는 상태고.....
저요....아직 술이 덜 깨서...머리아파 죽겠습니다......ㅎㅎㅎㅎ
이런적이 잘 없는데....어제따라....통제를 못하는 바람에.........
이제...울 은동군을 재워놓고...저도 옆에서 한 숨 자야 되겠네요.....
날밤을 샛더니........정말 졸리네.....
나이가 하나 둘 먹어가니...예전의 제가 아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