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그냥요~~~~^^

김정례 | 2010.07.18 23:00 | 조회 2059

안녕들 하시죠?????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나갈라꼬 한껏 폼잡고 있는데 남편이 네톤 들어오라고 하는 바람에 눌러 앉았다가....

쓰레기는 또 뒤로하고....영영 눌러앉아버린 7입니다....

아~~~ 아까 맘 먹었을 때...버렸어야 했는데.....ㅜ.ㅜ

한번 앉으니까....또 여기도 들어가보고 싶고....저기도 들어가보고 싶고~~~

쓰레기 버리는 곳이 저~~~~만치나 떨어져 있어서.....진짜 맘먹었을 때 해결하지 않으면 너무너무 귀찮다니까요.....ㅜ.ㅜ

예전에 우리 동 바로 앞에 있을적엔.....가끔 출근하는 남편손에 들려 보냈구만....

이젠 가는 길이 달라 그러지도 못하고.....엉엉엉~

 

난 또....네톤 들어오라고 문자왔길래....뭔 소릴 할라그러나 했두만....

오늘 자이언트 마지막회라고......

흐미~~~ 내가 진짜 못살아~~~

<그거땜에 불렀나?>

<그냥......심심하기도 하고....자기 뭐하는지도 궁금하고~>

<그래가...............진심 그거땜에 불렀냐고.....

  자이언트 마지막회라는 그 소리를 듣기위해....내가 지금 여기 이자리에 로긴까지 해 가며 앉아 있는게 맞냐고~!!>

<ㅎㅎㅎ>

<내 간다이~ 앞으로 부르지도 마라!!>

 

승질나서 로그아웃 해 버리는 바람에.....정작 중요한걸 못물어봤네요.....ㅋㅋㅋ

저녁 먹고오나 안먹고 오나....물어나 보고 나올껄~~

다시 로긴할려니.....은근 자존심 상하고......ㅎㅎㅎㅎ

자이언트가 아직도 해요???

난 애초에 관심이 없어놔서......ㅜ.ㅜ

이사람...자기도 평소에 티비 잘 보지도 않으면서....또 회사서 누가 그얘기 했나보다~~ 저러는거 보니.....으이구~~~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가야 되는데.....

오늘따라 너무 귀찮네요~~~~ㅜ.ㅜ

twitter facebook google+
2,326개 (9/117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65
1803
2011.12.13
2022
2011.12.13
2160
2143
2011.09.19
김정례
2311
2011.09.17
2245
2011.08.16
1933
2011.08.15
1887
2010.11.11
김정례
2097
2010.10.13
김정례
2060
2010.07.18
2281
2010.07.11
1714
2010.04.14
2145
2010.01.21
김정례
2000
2012.05.17
2323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