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임신부를 괴롭히는 잔병

| 2011.07.13 02:00 | 조회 2896
건강> 임신부를 괴롭히는 잔병 //                 document.title = '<건강> 임신부를 괴롭히는 잔병'+'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연합뉴스 | 입력 2010.04.12 08:01 | 누가 봤을까? 30대 여성,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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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신부를 괴롭히는 여러 가지 잔병들이 있다고 합니다.

배가 자주 뭉치거나 소변을 자주는 보는 것,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것들이 대표적인데요.

임신부를 괴롭히는 잔병, 왕지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임신 이후 단 것이 먹고 싶어 걱정인 산모들이 많습니다.

임신성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자꾸만 단 게 생각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임신에 따른 당대사의 변화로 공복감을 자주, 빨리 느끼기 때문입니다.

임신부들에게 흔한 소화불량에는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태준 과장 (미즈메디병원)

'실제로 산모가 필요로 하는 열량은 평소 본인이 섭취하는 열량의 10%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열량은 필요 없다. 이러한 저혈당 증상을 해소하는 방법은 약간의 간식을 섭취하면 되는데 보통은 사과 반쪽이나 귤 한개 정도로 작은 정도의 저칼로리의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공복감을 해소해 식사시간의 섭취량을 좀 줄일 수 있다.'

임신부가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이상할 게 없지만 통증이 계속 느껴지면 방광염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나 자궁 확대로 방광이 압박을 받는데 방광염이 생겼다면 조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옥살산이 많이 든 시금치와 블루베리, 딸기 등이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들이라며 장시간 화장실을 못 가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음식을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태준 과장 (미즈메디병원)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자궁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실제로 산모 배가 앞으로 불룩 나오게 된다. 산모는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를 뒤로 많이 휘게 되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척추와 골반, 다리로 이어지는 신체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다른 곳의 스트레스가 많이 작용하는데 골반 뼈에 통증을 느끼고 그러한 자세 때문에 어깨 등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고 필요하면 마사지 등을 이용해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흔히 배가 뭉친다고 얘기하는 자궁 수축은 하루 10회 정도까지는 정상이지만 통증이 세지거나 규칙성을 띈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나 수분 섭취 부족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지만 더러는 자궁근종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는 임신부를 괴롭히는 다양한 잔병들은 조금만 신경쓰면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남편이 관심을 기울이라고 강조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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