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꼭 이렇더라....

| 2011.04.15 14:00 | 조회 2150
 
1. 가끔 세수하고 밤에 거울보면 이뻐보임

 
내 생얼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하게 됨ㅋ........
세수하고 로션만 발랐는데 피부가 뽀야니 너무 예쁜 것 같음.
 
근데 아침에 다시 일어나서 거울보면 또 아님
 

 2. 화장 잘먹고 옷 예쁘게 입은 날엔 아무도 못만남
 

아무리 거리를 걸어도.... 시내를 나가도......
만날 수 없어.......
 
근데 옷 이상하게 입고 닌자처럼 목도리로 둘둘 말고 나간 날엔
꼭 만나기 싫었던 사람들 마주침ㅋㅋㅋㅋ
 

 3. 집에서 머리띠하고 아무렇게나 머리묶었는데 이쁨
 

대충 묶은건데 자연스러운게 완전 예뻐보임ㅋㅋㅋㅋㅋㅋ
내추럴한 매력
 
근데 다음날 똑같이 해보려고 하면 절대 안됨
 

 4. 좋아하는 사람이랑 문자할때
 

가끔 오그라드는 쪽으로 대화 주제 바뀔때면
한 통 보내고 이불안고 꺄아걍걍앙아ㅑㄱ약ㅇ가야가야
다시 답장 보고 꺄아ㅑ아야ㅑ야ㅏ약

가끔 좋은 건 보관함에 저장해놓음
 
 

 5. 준비 다 하고 거울보면 예쁜데..
 

나가다가 엘리베이터나 1층에서 거울보면 왠 오크가 하나 서 있는 것 같음.
거울은 예뻐도 사진은 안이쁘게 나옴.....
 

 6. 기억이 안나
 

갑자기 예전에 본 인터넷소설의 장면이나
노래가사중 일부분이 떠오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음
알 거 같은데 아는데 모르겠어 생각이 날락말락
이걸 왜모르지 알던건데 아는데 왜 몰라 왜 몰라
 
머리를 쥐어짜도 결국 생각 못함 내가 기억하려고 애썼다는것조차 기억 안날때쯤 생각남
 

 7. 기르면 자르고 싶고 자르면 기르고 싶은 앞머리
 

앞머리 있을땐 여신머리가 땡기고
앞머리 없을땐 귀여운 뱅앞머리가 미친듯이 끌림
결국 미용실에서 자르면 첫날엔 
' 오 역시 자르길 잘했어 '
 
하고나서 다다음날쯤 후회막심

 
8. 옷장에 옷이 없음

 
작년 여름엔 벗고 다녔나? 왜 뭘 입고 다닌거지 작년에.......
이상하게 매 계절마다 옷이 없음 봄이면 봄옷 여름이면 여름옷 사야할 것 같음
또한 저번에 입은 옷이 예쁘고 아무리 다시 입고싶고 잘 어울려도
 
같은사람 만날때는 못입음...못입겠어....
 

9. 다이어트는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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