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학식 무사히 치르고.....어엿한(?) 학부형이 된 7입니다.....ㅋㅋㅋㅋㅋ
입학식날요.......아이고~ 말도 마요......
대구는...윗 학년들 개학식 먼저 하고...그담날 입학식 하던데......여기는 같이 하더라구요~
강당은 하나인데.....개학식하고 입학식하고 같은 날 진행이 되다보니......
우린(입학하는 아이들~) 분명 10시까지 강당으로 오라고 들었는데.......강당에는 아무도 없고.......
나중에 방송으로 강당에서는 개학식이 먼저 진행 된다고...입학하는 아이들은 중앙현관 앞에 각 반 적혀 있으니까...반으로 먼저 찾아오라고.......ㅡ.ㅡ
반 배정받은거야...학교 홈피에서 미리 봐서 알고 있었다만....미쳐 못 본 엄마들은 그 좁은 현관에 모여서.....니 몇반이고???? 니는 몇반이고???? 찾느라 정신없고....
전 유치원 봄방학 한 은동이 까지 데리고 간 터라.....이눔시끼~
평소에도 학교 운동장을 제집 드나들 듯 놀던 아이라....도통 통제가 안되는것이......ㅡ.ㅡ
고삐 풀린 망아지를....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왔습니다.....ㅜ.ㅜ
우째우째....반에서....담임선생님 인사하고.....전달사항 듣고.......11시에 개학식 끝나고...다시 강당으로 가서 입학식을 하는데.......
아이고.....그 시간이 지루했던지....바람과 함께 사라진 우리의 은동군~~~!!!!
헉......같은 동네 사는 친구 하나가...뜬금없이 와서....점심 안먹었다고 라면 끓여 달래요.....ㅠ.ㅠ
이따 다시 오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