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고구마 치즈볼

| 2011.03.14 16:00 | 조회 2267

매년 고구마 저장을 잘하지 못해 겨울에 얼어 상해 버리기 일쑤였는데...

올해는 따뜻한 곳에서 동거동락하니 고구마가 싱싱하니 상하지않고 오래 가네요.

옛날 시골 외가에가면  비닐 비료포대에 고구마를 담아

따뜻한방안에  넣어둔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고구마 수확철에 저렴하게 산 고구마 한상자와

주말농장에서 농사지은 상아네가 보네온  고구마 한상자로

 겨울 방학 아이들 간식으로

저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잘먹고 있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치즈볼.



쪄서 껍질은 벗긴 고구마 2개...400g을 뜨거울때 으깨어 줍니다.

 



빨강,노랑 파프리카 1/4개,피망 1/4개,양파 1/4개

굵직하니 다져 줍니다.



락앤락에서 새롭게 출시된 쿡플러스 키친툴을 구입했습니다.

뒤집개 작은 사이즈와 스푼.

스푼은 요래조래 쓸모가 많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세련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키친툴로  가볍고 맞춤형사이즈라 사용이 편하고

이탈리아 GHIDNI社의 히트상품으로 유럽과 한국애 동시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최고급 스테인레스 제질로 만든 키친툴제품도 있어요~~

 

다진채소는 마른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 줍니다.


고구마 으깬 그릇에

볶은 채소와 케첩1큰술,핫소스 1큰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혹 고구마에 수분이 많아 반죽이 질척이면 빵가루를 첨가해 주세요.

전 밤고구마로 사용했는데...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아 빵가루나 전분을 좀더 넣어 주셔야 모양이 뭉쳐집니다.

 

 

그리고 피자치즈 5큰술,허브솔트 약간을 넣고 한번더 섞어 주세요.

체다슬라이스치즈를 넣어도 좋구요.

 

 

완성된 고구마 반죽을 밥수저로 2/3~1큰술정도씩 떠서 둥글게 뭉쳐주세요.

좀더 작게해도 좋구요.

하다보니 자꾸 크기가 크지네요.^^;;

 

 

비닐팩에 밀가루 3큰술..수분하게 밥수저로 떠서 비닐팩에 담고

둥글게 빚은 고구마반죽을 넣고 가루를 묻혀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계란 한개,물 1큰술을 넣고 알끈없이 푼 계란물에

여분의 가루를 털어내고 넣어 계란물을 입혀 줍니다.

 

그리고 빵가루6큰술을 넓은 접시에 담고

계란물 입힌 고구마를 굴러 빵가루를 입혀 줍니다.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고 고구마볼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오일스프레이나 붓으로 기름을 살짝이 뿌려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0~15분간 구워 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굴리면서 구워 주셔도 되구요.

속이 다 익은 거라 겉만 익히면 된답니다.

 


열이 가해진 고구마볼은 겉이 말랑해요.

 손으로 그냥 잡으면 모양이 찌그러집니다.

뒤집개를 이용해 체반에 옮겨 한김 식으면 겉이 바삭하면서 단단해져요~

 

 



핫소스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요~

워낙 매콤한걸 좋아라 하는 집안이라...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양을 줄이거나 빼주세요~

바삭한 고구마 치즈볼을 케첩에 한번더 찍어 한입에 넣어 드시면 된답니다.

아이들 간식뿐 아니아 어른들도 좋아할 그런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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