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오뎅탕

| 2011.03.12 13:00 | 조회 2270

요즘처럼 추운겨울이면 포장마차에서 먹는 어묵하나에 따뜻한 국물 한모금

가끔 생각날때 있잖아요~

요 얼큰 어묵은 예전에 우연히 맛보게 됐던건데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함 만들어 봤는데 맛보실래요?

 

 


만드는건 요렇게 비교적 간단해요~

재료는:어묵.꽃게.오징어.무.대파.팽이버섯./고추가루.고추장.새우가루.소금.맛술

먼저 육수는 무.파(다시마도 있으면 넣어주세요.) 아주 푹 우려주세요.

그런다음 꽃게와 오징어를 불순물 제거후 넣어주세요.

중간에 위에 뜨는 거품들은 제거해주시구요.

어묵도 미리 뜨건물로 살짝 끼얹은 다음 꼬지에 끼고, 양념장과 함께 넣어 푹 끓여주세요.

*꼬지 귀찮으심 그냥 하셔두 되는데 그럼  어묵 먹는 기분은 쫌 덜나요.ㅋ

 


 

그럼 요렇게 완성이 됩니다요. 모양새는 쪼금 어설퍼도 정말 맛있어요.

 

요렇게 간장 살짝 찍어 먹어두 맛있구요. 그냥 먹어두 맛있어요~ㅋ

 

기본 육수도 우렸는데 거기에 꽃게랑 오징어가 들어가니 국물이 아주 깔끔하고 시원해요. 

 

어묵은 미리 살짝 뜨건물로 샤워시켜 넣었는데도 그리 팅팅은 안불었어요.

이걸  꼬지에 안끼고 퐁당 넣어서 끓이면 팅팅 될꺼 같아요.

그래도 국물맛은 잘 들어서 괜찮아요~

 

먹다보니 안되겠다 싶어 가볍게 술을 몇잔 했어요.~

국물이 넘 시원해서리~~어묵 먹을려고 했는데 어쩌다 술안주가 되어버림.ㅎ 

 

 

 

추운 겨울날 좋은 간식도 될수있고 술안주는 물론 밥먹을때도 넘 좋을듯해요.

언제 요렇게 함 해드셔보세요..추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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