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김치 계란말이

| 2011.03.12 18:00 | 조회 1310

 

 

계란의 유통기한이 좀 달랑달랑한 것이 4개정도 남았을때 종종 해먹는것 중 하나에요.

계란말이의 묘미는..안에 무엇을 넣든 조화가 잘 된다는 것인것 같아요.

특히..전 신랑이 계란찜도 좋아하고 계란말이도 좋아하고 해서 종종 해먹는데..

 

요 계란말이가 의외로..알고보면 정말 쉽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 중의 하나이거든요.

 

계란 4개로..정말 폼나는 반찬 하나 만들 수 있는거죠..

안에 삼색으로 색이라도 내주면..완전 환상이구요..

 

저처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활용해서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해주면..그 또한 별미 중의 별미죠^^

 

요즘엔 달걀말이라고도 하는데..원래 계란말이뜻이..달걀을 돌돌 말아준 음식이니..계란말이란 뜻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오늘의 요리법-

달걀4개, 소금 약간, 계란 두줌, 설탕 1스푼 깍듯이, 참기름1스푼, 후추가루 한번 톡

 

 

 

김치는 김치국물을 쪼옥 짜낸 뒤에..쫑쫑 다져져서..설탕과 후추가루, 참기름을 섞어줬어요.

다만 전 급해서 그냥 이상태로 사용했지만..

시간의 여유가 되는 분들은 한번 수분을 날려줄 수 있게 볶아서 사용하면 좀더 좋아요.

 

양념한 채로만 사용하면..아무래도 계란말이할때 김치에서 수분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있지만..이왕 먹을거..좀더 정성이 들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달걀 4개를 체에 풀어놓고 소금을 한꼬집 정도 첨가해서 풀어준뒤에 체에 걸러내주세요.

소금을 넣어서 풀어주면 알끈 제거도 쉽고 잘 풀어지거든요.

 

체에 한번 거르면 계란말이(달걀말이)가 굉장히 부드러워져요.

체에 한번 거르고 안거르고의 차이가..굉장한 식감의 차이를 일으킨답니다.

 

요건 제가 보장해요.

체에 거른 달걀로 계란말이(달걀말이) 해보세요. 맛이 다릅니다.

 

 

 

 

 

계란말이(달걀말이)의 순서를 사진으로 우선 보여드렸어요.

전 계란말이 할때 맨처음에 살짝 끝부분을 접어줘져요. 그럼 좀더 잘 말아지는 기분이 난다고 할까요^^;;

 

끝부분을 살짭 접어준채..양념된 김치를 올리고..한번 말아줍니다.

말아준 계란말이를 뒤로 쓰윽 밀어서 앞부분에 다시 체에 걸러준 달걀 좀 부어서 다시한번 말아주고..

또 말은 계란말이를 뒤로 밀어놓고 앞부분에 달걀 부어주고..

 

이과정을 반복할수록..엄청나게 도톰한 계란말이(달걀말이)가 되는거죠..

보통 계란 10개정도만 해도 어마어마한 계란말이(달걀말이)가 됩니다 =ㅁ=;;;;;

 

전 양념김치를 두번에 나누어서 넣어줬어요. 원래 세번 하려고 했는데..팬도 작고..;;

달걀이 4개라 그런지 좀 모자를것 같아 두번했습니다 ㅎㅎ

색을 다르게 하고픈 분들은 김치 넣고..말아준뒤에 다시한번 달걀 붓고..말아주기 전에 재료넣고 말아주면..

층층히 예쁜 색상의 계란말이(달걀말이)가 나와요..

 

 

잘 구워진 계란말이(달걀말이)는 한김 식힌 뒤에 잘라주세요.

 

성질 급하게 뜨거운 계란말이(달걀말이)를 자르려고 하면 모양이 으스러지고 안예쁘게 잘리거든요.

뜨거운 김이 살짝 빠져나간 상태여야..

안의 달걀도 좀 모양이 잡혀서..

 

자를때 예쁘게..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려서 예뻐요...

 

 

 

 

 

 

정말 부드러운 이 계란말이(달걀말이)의 식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정말 부드러워요. 체에 거른것을 사용하면 이 부드러움을 여러분들도 맛보실 수 있으세요!!!

 

김치가 좀 엉겨붙을 수 있게 뭔가 더 넣어도 좋았겠지만..

이 상태로도 먹기엔 불편하지 않아요.

 

신랑말로는..

진짜진짜 부드러운 계란말이(달걀말이)에..매콤달콤한 김치가 맛있다네요..ㅎㅎ

 

계란말이(달걀말이)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달걀 잘 풀어서 체에 거른뒤에..

작은 팬..(초보자분들은 큰팬 힘드세요. 저처럼 작은 계란말이(달걀말이)용 사각팬 하나만 있어도 반절은 성공하는 겁니다.)에 기름칠 살짝 한 채 달걀물을 붓고 말고 붓고 말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거에요.

 

몇번 하다보면 쉬워집니다!!!

 

전 처음에 저렇게 도톰한 계란말이(달걀말이)를 어떻게해? 이랬는데...이제는 너무 쉽게 해먹는 반찬 중의 하나가 되어버렸어요..한번의 실패는 성공하는 디딤돌이니..계란말이 한번 실패했다고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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