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마누라 변천사

| 2012.07.14 03:00 | 조회 1872

◆ 마누라 변천사 ◆  

[ 반찬투정 ]

애 하나일 때: ' 맛 없어?...기다려봐. 내일은 맛난 것 만들어 둘께 '
애 둘일 때 :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일 때: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 배 불렀군! '

 
 

[ 잦은 사랑 ]

애하나: ' 오늘 또 해? 당신 건강이 걱정돼~, 아~~ 이잉 '
애 둘 :  ' 이런데 힘 그만 쓰고 돈 버는데나 힘 좀 더 써!!! '
애 셋 :  (발길로 걷어차며...) ' 너, 짐승이니?
'

 
 

[ 와이셔츠 다림질 ]

애하나: ' 이리 줘, 남자가 왜 이런걸 해? 내가 할께 '
애 둘 :  ' 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돼? 애들 뒤치닥거리도 많은데'
애 셋 :  (주름이 쭈글쭈글한 와이셔츠를 던지며-----)' 알아서 입고 가! '
 
 
  


[ TV 채널 선점권 ]

애하나 : ' 당신 보고싶은 것 봐. 난 애기 재울께 '
애 둘 :   ' 남자가 어찌 TV에 목 숨 걸어? 쪼잔하게시리.... '
애 셋 :   (아내가 보던 채널 돌 려 놓으면-)
' 빨리 다시 돌려. 셋 센다. 하나, 두~...... ' 
 
  

[ 돈에 대한 가치관 ]

애하나 : ' 많으면 뭘 해, 돈은 조금 부족한 듯한게 좋아 '
애 둘 :   ' 돈! 돈! 돈!....돈 좀 마음대로 써보는게 원이다'
애 셋 :   (월급명세표 뚫어지게 바라보며...) ' 내일부터 굶어! '
 
 
  

[ 자녀 키우기 ]

애하나 : ' 하나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안 외롭겠지? '
애 둘 :   ' 하나만 놓을걸 그랬 나?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어? '
애 셋 :   (남편 아랫부분을 째려 보곤 악을 쓰며 고함친다)
            ;  ' 그러길래 진작 묶으라고 했잖아~~~~이 웬수야~앗!!! '
 
 
  

[ 감기걸린 남편을 대하 는 태도 ]

애하나 : '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 식구가 안심하죠, 약 드세요 '
애 둘 :   ' 밤새 술 푸고, 줄 담배 피는데--- 안 아픈게 용한거지! 싸다 싸. '
애 셋 :    (콧물 훌쩍이는 소리만 들려 도.....)

애한테 옮기기만하면 죽을줄 알어 !' 
 

** <결론> **

결혼은 '판단력' 부족으로  이루어지고,
이혼은 '인내력' 부족으로  이루어지며,
재혼은 '기억력' 부족으로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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