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춥죠?

김정례 | 2010.11.19 17:00 | 조회 1684

안녕하세요...

 

우와~~ 날씨가.....날씨가.....날씨가...미쳤나봐요.....ㅎㅎㅎㅎ

진짜 장난 아니네요.

하늘이 언제 파랬는지 기억이 안나요.....ㅡ.ㅡ 비만 좀 안와도 살겠구만....

언제 비 그친다느니....뭐 그런 소문 아직 없죠??? ㅋㅋㅋㅋ

 

전요...오늘 시댁가요~ 어머님 생신이거든요.

일욜날 멱국 끓이고...고기도 볶고 케익도 사고 할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산다는 죄(?)로 오늘 당일이니 또 가요.....ㅋㅋㅋㅋ

날이 하도 추워서 행여 어머님이 전화해서 "야야~ 날도 춥고 길도 미끄럽구만 마 아들 델꼬 집에 있그라~ 일욜날 다 해 묵었다 아이가~~" 해 주시지는 않을까 두 눈이 빠져라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구만...

그런 이변은 일어나지 않네요......

그래서 지금 애들 옷 입혀놓고 봉투 하나 준비해서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도 미역국을 끓여야 하는건강....아닌건강....생각하면서.......ㅜ.ㅜ

 

엇~~ 왔다~~ 오늘따라 딥따 빨리도 왔네...

저 가요...

이따 또 놀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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