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사랑은...

| 2012.01.12 17:00 | 조회 1623

사랑은...

처음엔 사랑인지도 모르고 시작하다
깊이 빠지는게 사랑이다.
무모하고 조건없는 행복감에
나도 모르게 시작된다...





사랑은 용서다.
용서가 될 수 없고, 할 수 없을 때
사랑은 자신에게서 떠난다...



사랑은 기쁨보다 슬픔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슬픔이다...


사랑은 늘 삼각관계를 부른다.
심각하던 안하던...
삼각으로 인해 질투와 다툼이 온다.


사랑은 늘 기다리게 만든다.
메마른 대지에 비를 적셔주길 바라 듯
그렇게 사랑은 늘 목마르다..


사랑은 설레임과 아픔을 동반한다.
설레인 만큼 아프고 아픈만큼 슬프다...


사랑...
그리움의 연속이다.
보고 있어도 그리운 것.


사랑은 외롭다.
무엇을 하든 함께하지 못할 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 된다...



사랑은 아름답다.
그 어떤 사랑에 어느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을만큼...



사랑은 유치함을 늘 동반한다.
유치하지 않으면
슬프고 아프기때문이다...



사랑은 함께 가꾸어 가야한다.
혼자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지 않으면 사랑은 깨진다...



사랑은 눈물이다.
함께할 때는 나눔으로 해서 없어지지만
홀로할 때는 배가 된다...



사랑은 괴로움이다.
함께하지 못할 때, 볼 수 없을 때의
그 괴로움은 그어떤 괴롬과도 비교할 수 없기때문이다.



사랑 그건...



기다림이다.
기다림의 끝이 끝날 때
사랑은 흡수되고 없어진다...

그래서... 
난 늘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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