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가서 비맞으며 수학여행단 만나 고생하고 첫날 잠든 뒤...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ㅜ.ㅜ
요새 백순데도 왤케 시간이 없는지....ㅋㅋㅋㅋ
이틑날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회를 눈앞에 두고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 흔한 쐬주 한잔없이 그 좋은 안주~ (남들은 반찬이라 부르는~~ㅋㅋ)를 삼킨 눈물겨운 이야기는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못하겠네요.....ㅜ.ㅜ
노니까 더 바쁜거 같애~~ㅎㅎㅎㅎ
남편이 경품에 눈이 멀어 집필(?)에 신경쓰라고 컴터까지 바꿔줬는데...그 뒤로 컴터 앞에 앉은 적이 없네요....ㅋㅋ
그러고 보니 이거 좋네~~ 속도도 빠르고...화면도 끝짱이고~~
창 클릭할때 마다 화면이 바로바로 바뀌니까 그것도 신기하네요.....넘들은 진작에 이러고 살았을텐데~~ㅎㅎㅎ
아무리 장마라지만 비 진짜 청승맞게 많이 오죠???
빨래하고 곰팡이들과 씨름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눈에 선하네요....
나 역시 그러고 있어요....ㅜ.ㅜ
이눔시키들은 어찌된게 꼭 비 오는날만 이불에 뭐 쏟고.....옷도 많이 갈아입고...
으이구~~ 눅눅하고 굽굽한 냄새때문에 이건 빨았는지 안빨았는지~~~ ㅡ.ㅡ
(그나저나 이 키보드 손에 안익어 오타 많이 나네.....ㅜ.ㅜ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짜증~~ㅋㅋㅋ 실력없는 목수 연장 탓하고 있어요....한단어 건너 하나씩 오타나니까 이것도 일이네...ㅡ.ㅡ)
아~~~ 몸도 찌뿌둥....마음도 찌뿌둥~~~~
날씨가 그래서 그러나....막걸리 먹고싶다는 언니의 부름을 받잡고...대낮부터 막걸리 한사발 하고 왔두만....왤케 졸리는지....ㅋㅋㅋㅋ
저녁거리도 없어서 그집에 있는 반찬 몽땅 싸들고 왔는데....국은 또 뭘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는 낮술(진짜 딱 한잔 했어요...막걸리...ㅋㅋㅋ 오해 마삼~~^^ 근데 이거 오랫만에 먹으니 은근 노곤해지네요....ㅋㅋㅋ)을 한 관계로 피곤해서 이만 하산하고...
담에 또 조용하면 놀러 올께요~~
아....뭐들 해먹고 사는지 연락좀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