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나를닮은 그대

솔개맘 | 2007.10.18 12:00 | 조회 1139

우리 잠든 사이에...

 

 

오늘밤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우리 잠든 사이
커다란 눈송이 밤새 내려
아침이면 까치가 우는 나뭇가지에
햇빛보다 더 밝은 눈부신 꿈이
걸릴 수 있도록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하는 시간
가만히
열꽃이 피었다가 지는 이마위에
약기운 처럼 번지는
그대 숨결 한 줌

 

길이 멀어질수록
가슴은 더 가까운 사람
이제 우리 잠든 사이에
축복처럼 하얗게 눈이 쌓이리니
아침이면 기꺼이
그대 내 손을 잡을 수 있을거에요

 

내가 다시
일어나 숨쉴 수 있도록
당신의 나라에서 잠시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잠든 사이에도 우리
잊지 말아요
                                                 **(펌)글..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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