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비오는 날 주절주절...

소현정현사랑 | 2008.04.16 02:00 | 조회 1000

7님께서 오지랖이 넓은 관계로 자꾸 구설에 오르게 되는군요.

 

여러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집에서 애 키우다 보면 제대로 된(?) 사람과 말할 기회나 시간 조차 없습니다..

저희 주부들도 사회적 동물입니다..

인간과의 교류가 쉽지 않으니 그 스트레스 만만치 않습니다..

미혼시절같음 친구들이나 마음대로 만나겠지만 이젠 서로가 애들땜에 그런걸 포기하고 산지 오래고,,

 

그렇다고 애들은 말이 통하나요?

남편은 어떻구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과의 대화가 적은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남편이 퇴근한 저녁시간은

저녁식사준비에 애들 먹이고 나 먹고 설거지에, 방 청소에(애가 있으니 낮에 해도 자기전 또 해야잖아요)

애들 씻기고 재우고 하다보면 남편과 제대로 눈 한번 못 마주칠때도 다반사죠..

그러니 우리 주부들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답답해서,,

누군가와 수다도 떨면서 어려움도 나누고픈 마음 다 있지 않나요?

 

7님도 아마 이런 연유로 여길 자주 찾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내가 사는 얘기도 하고 싶고 또 다른 님들은 어떻게 사나, 어떤 어려움이 있나?

그런 걸 공유하고 싶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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