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펌>ㅋㅋㅋㅋ

지금은... | 2007.04.15 06:00 | 조회 988

몇일전 일이였습니다.

 

열심히 톡을 보면서 눈치껏 일을하고 잇는데,

 

딩동 " 하더니 문자가 들어오는겁니다.

 

발신번호는 114 번이고

 

문자내용이 핸드폰 정지되는 내용인것이죠

 

핸드폰 요금도 다 냈고 미납도 없는 저는 왜그렇지 ㅡㅡ

 

생각하면서 당장 114로 전화를 걸었고,

 

친절하신  안내원이 웃으면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ㅡㅡ 라고 묻자마자

 

전 왜 핸드폰이 끊겼는지 모르겠다고 이유를 조금 갈켜달라고 했죠;

 

그러고선 그 직원분이 그내용을 어디서 들었냐고 하길래;

 

전 문자가 와서 그랬다고 문자를 받았다고 말을 해주었고

 

상담원이 문자를 조금 읽어달라고 하길래 문자를 읽어주는데.

 

이게 웬일 -  _-

 

문자를 자세히 안읽고 정지되는 내용글만 보고 난 나름 흥분을 했던거죠 ㅠ

 

 

문자 내용은 즉

 

 

 

 

 

 

 

 

" 통신윤리법" 제6조 5항에 의거 고객님의 얼굴이 용납되지 않아 핸드폰이 정지됩니다 "

 

 

 

 

 

 

이럽디다 ㅠ

읽는도중.. 목소리는 점점 기어들어가고 ㅠ 난 나름부끄러워 암말도 안하고 있는데

 

 

그 상담원 폭소하시면서

 

 

" 고객님 친구분이 장난을 치신거 같습니다 "

 

 

 

라고 말하고 자꾸 웃는겁니다.;;;

 

 

 

참으로 부끄러웠지만 그냥 끊기도 그렇고 해서

 

" 아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라고 하면서 끊긴 끊었는데 ㅡㅡ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

 

 

저의 문자내용도 부끄럽지만,

 

쉴틈없이 웃어대는 그 상담원의 웃음소리가 아직까지 잊을수가 없네요~

 

 

 

 

핸드폰 요금제때문에 114에 전화를 걸어야 되는데,

 

문득 그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

 

날씨 엄청 좋죠? 좋은하루 되시구! 조금있으면 점심시간인데~ 식사도 맛있게 하세요 -ㅁ-

 

 


(출처 :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sk텔레콤 직원의 폭소 ' - P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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