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중국의 산후조리......

7 | 2008.06.10 22:00 | 조회 1190

 중국의 많은 의사들은 출산한 후 여성의 체형 붕괴는 산후 한 달 간의 많은 수분 섭취나 신체의 냉기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왜냐하면 출산 후 한 달 간은 출산 때문에 이완된 신체의 조직을 본래대로 수축시키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수축이 잘되지 않으면 내장하수나 체형 붕괴 등 온갖 후유증이 남는데 물이나 몸을 식히는 식품은 조직의 수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건도 젖으면 축 쳐진다. 축 처진 천을 본래대로 수축시키기 위해서는 물기를 짜내고 볕에 널어 말려서 다리미질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의 신체도 같아서 출산으로 이완된 조직을 본래대로 수축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열이나 에너지이지, 얼음이나 물은 아니다. 그러므로 산부가 물을 마시거나 얼음을 먹거나 에어컨의 찬 바람으로 몸을 식히거나 하는 것은 조직의 수축을 늦추고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처럼 물이나 얼음은 체내에 들어가도 에너지가 생기지 않으나 알코올은 체내에서 에너지로서 활용된다.

 중국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산부가 마시는 물은 백 가지의 해는 있어도 한가지의 이로움도 없다. 따라서 산부가 마시는 적당한 도수의 술은 백약(百藥)의 으뜸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에선 출산 후 한 달간 물을 마시는 것은 물론 물을 요리에 쓰는 것조차 금하고 있다. 그 기간 동안 산부는 술을 끓여 알코올 성분을 줄여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필요한 수분을 보충한다. 그래서 중국의 여성은 산후 한 달 동안은 매일 얼큰하게 취한 기분으로 지낸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중국의 중산층 이상 가정주부들은 중년이 되어도 체형 붕괴를 보이지 않는 여성이 많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집안의 분위기를 봐 가며....실행에 옮겨야 한다는거~~~

제가 둘째 낳고.....친정엄마께 술 끓여 달랬다가.....미친* 취급 받았다는거~~~ㅋㅋㅋㅋㅋ

잔소리 말고 멱국이나 먹으래서.......고기 들어간 멱국.....가자미 들어간 멱국....조개 들어간 멱국....원없이 먹었다는거.......ㅜ.ㅜ

저는 이걸 책에서 봤는데.......가끔 지식인에도 이런 질문이 올라 오더라구요.....

턱없는 소리는 아닌듯~~

 

금동~~ 기다리....나중에 엄마는 술 끓여 주께.....

아주아주 펴엉생~~ 이쁜 몸매 간직하게 해주께.....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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