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하루종일 울아파트 인터넷 뭐 어쩌구 하면서 기계 고친다고....인터넷이 안됐는 관계로....
답답한 하루를 보낸 7입니다....
저는 제가 인터넷 중독~ 뭐 이런거 아닌 줄 알았는데........
어찌나 답답하던지.....딱히 뭐 할 일이 있는것도 아니면서.....안된다고 하니 더 들어오고 싶고......뭔가 막 빅이슈가 떠올라 있을꺼 같고......ㅎㅎㅎㅎㅎㅎ
이게 그 중독이란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터넷이 되니까...세상이 다 열린거 같네요.
예전에 컴터 자체가 없을땐 어찌 살았는지..........
날씨가......날씨가......이젠 완전 여름모드로 진입을 했군요....
정말...정말...정말 너무 더워요.
후덥지근하니.......ㅜ.ㅜ
저도 저지만....아직 기저귀 차는 울둘째......올여름 어찌 보낼지 까마득 합니다......
지난 토욜~~~
저는 월하(?)준비를 마쳤지요.....ㅋㅋㅋ
여름 내내 묶기 편하라고 울딸 머리 파마시키고......울아들 머리 완전 삭발 시키고.......
둘 다 내새끼지만....어찌나 인물들이 훤~ 한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마한 울딸은...원래 파마머리 였던것 처럼 잘어울리고.....완전 까까머리 스님이 된 울아들은...어찌나 깍아논 밤톨마냥 귀여운지......ㅎㅎㅎㅎ
디카로 사진 마구마구 찍어 올리고 싶지만.......아마 내 언젠간 얘기 한적이 있을겁니다.....
디카 케이블이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고......ㅠ.ㅠ (그래서 말로 다 자랑합니다.... 아무도 못보니까.....ㅋㅋㅋㅋㅋ)
분명...이집안 어딘가에는 있을텐데............그게 발이 달려 지가 걸어나가지는 않았을꺼고.....
뭐...이러다 언젠간 혼자 나와 있으리라..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늘 그랬듯이~~~
벌써 6월이 끝나가고.......7월.....그리고 좀있음 마의 휴가철.......
휴가가 즐거워야 정상이건만.....왜 전 두려울까요.....ㅠ.ㅠ
결혼하고 나서 한번도 휴가다운 휴가를 보낸적이 없는 저로써는........정말 이 휴가라는거 없었음 좋겠어요.....
아니면.....나도 어디 멀리 살아서....휴가를 경주로 오는 손님(?)이거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