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앗싸~~~ 집입니다....

김정례 | 2008.11.15 13:00 | 조회 1142

안녕하세요....

은동이 오늘 오전에 퇴원했어요.....

어제부터 설사가 갑자기 찾아온터라....내일까지 있으랬는데.....

애도 애지만...내가 죽을꺼 같아...그냥 퇴원시켰지요.....ㅠ.ㅠ

병원비보다....정말 밤에 시끄러워 잠을 못자니...딱 죽을꺼 같두만요....

일인실 한 보람이 없었다니까요.....

애들이 어찌나 온 복도를 뛰어다니며...난장판을 치는지......ㅠ.ㅠ

밤이고..새벽이고....어찌나 통제가 안되는지....

다들 아픈 애들이라...그 애들을 탓할 순 없고.....오로지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ㅡ.ㅡ

그래서....오늘 집에 왔습니다.....

역시....좋긴 좋구만요.....

울남편....어인일인지...청소까지 싹 해놓고.....ㅋㅋㅋㅋㅋ

 

일단....오늘은...빨래고 뭐시기고 다 미루고....무조건 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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