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음악분수....보셨어요???

김정례 | 2007.04.13 11:00 | 조회 1235

안녕하세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7입니다....
오늘 울남편은 출근 했는데요.....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는데....본인은 싫다고...더 쉬고 싶다고...난리 부르스를 떨었지만....
나는..그 출근하는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날마다 애들 둘에....시댁으로....어디로.....정말 기운이 딸리고 있습니다.....ㅡ.ㅡ
차라리 나도 출근하고 싶은데.......ㅜ.ㅜ

 

우린 얼마전 울산을 다녀 왔는데요......그날 하루가 저에겐 그래도 나름 휴가 였네요.....
해마다 포도 따는 여름이.....전 무서워요~~~!!

 

화정동에 언니네가 살거든요(맞나??? 5년을 살았는데..동네 이름도 잘 모르겠네...하여튼...이 길치~~ ㅠ.ㅠ)
8월 6일날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 가는데...짐 정리 하면서...필요없는 것들 정리 한다고.....게중 쓸만한 뭐시기..우리 준다고 해서 그거 가지러 갔었습니다......
간김에...그 근처에서 좀 놀다가....밥먹고....
오는길에.....동구에 울산과학대학 있잖아요.....
거기 음악분수 쇼(?) 한다고 해서...그거 구경하고 왔는데....우와~~ 정말 좋더라구요....
그다지 크지는 않은데요.....작은 소극장(?)만 한데.....음악에 맞춰서 물줄기들이 춤을 추거든요..
조명과 함께.......
 
몇시부터 공연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저녁에는 매 시간마다 20분씩 하더라구요...매일 매일...
7시~ 7시 20분....
8시~ 8시 20분....
9시~ 9시 20분......이렇게요.....
 
우린 7시 공연(공연이라 하니 좀 거창해 보이네...ㅋㅋ) 봤는데...아직 날이 밝아서 그런지...조명빨이 덜 받았는데도....장관이더라구요....
음악도 좋고.....분수가 어찌나 예쁘게 춤을 추던지....
아직 우리 금동인 어려 그런지 별 흥미가 없던데.....한 5살~초등학생 정도 되는 애들은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임신중에 기분 우울할때도 괜찮을꺼 같던데........애들이랑 같이 가도 좋고~~~


경주서 일부러 그거 보러 울산 갈 정도는 아니구요....울산 갈일 있음 한번 가보세요......
동구에 일산해수욕장 있잖아요....그닥 유명하지가 않아서..사람도 많이 없고...조용하니 좋던데...
혹시나 휴가 안가셨다면...거기 가서 좀 놀다가...위로 좀 올라오면 식당 많거든요...
거기서 밥 먹고....울산과학대학 가서....음악분수 한번 보세요.....나름 좋더라구요...
전...큰외삼촌이 그학교 교수로 계시는 관계로 익히 말은 많이 들었는데.....그날 처음 가봤는데....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크고 화려하고 뭐 그런건 아니지만....작고 소박해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비오거나 뭐 그런날 아니라면 날마다 하나 보더라구요...
학교 안이니까...물론 무료구요...주차료 뭐 이런것도 없어요~~~ㅎㅎㅎ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았지만....여러분들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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