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우리딸은...언니야 입니다....ㅋㅋㅋ

김정례 | 2008.08.18 09:00 | 조회 1245

예전에는 어린이집 가도...다들 또래 혹은 지가 막내라.....서로서로 이름을 부르거나.....울딸의 경우 말이 느려 것도 못부르고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하거나 했었는데요........

이제 지도 4살이라고...지를 언니라고 부르는 애들이 있나봐요....

한 날은 집에 오더니만....

"엄마....난 이제 금동이 아니다..언니야다..." 이러는겁니다....

전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요....

이젠...저를 비롯한 누가 "금동아~" 그럼 대답도 안합니다....

도끼눈을 뜨고 "아빠...금동이 아니라니까.....언니야 해야지...." 이럽니다...

그럼 다시 "언니야~~" 이러면 "왜애???" 이러죠...

누가 니 이름 뭐고?? 그럼...... 언니야~ 이러고....

내가 참....어이가 없어서.....

우리 부부에겐.....4살짜리 언니야가 있습니다~~~ㅋㅋㅋ

 

방금...."엄마...언니야 두유먹을래~~" 하는거 보니..귀엽기도 하고...어이가 없기도 하고....ㅋㅋㅋㅋ

twitter facebook google+
2,326개 (101/117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손은영
922
2008.10.19
김정례
1143
2008.10.12
김정례
1079
2008.10.11
1295
2008.09.16
이주희
994
2008.09.16
박재병
1146
2008.09.15
김정례
1287
2008.09.10
백미경
815
2008.08.18
1853
2008.08.15
김정례
1205
2008.08.12
김정례
1320
2008.06.10
김정례
1341
2008.05.17
김정례
1231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