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방

잠 좀 자자구요....제발~~~

김정례 | 2009.01.13 15:00 | 조회 1129

안녕하세요......

주말이라 그러나......조용~ 하네요....ㅋㅋㅋㅋ

 

어제 정말 늦게 잠든 우리의 금동양.....오늘따라 6시가 훌쩍 넘어도 안일어나길래.....

앗싸~~ 드뎌 늦잠 잘 수 있겠다며...맘 푹놓고 다시 잠들려는 찰라(이젠 내가 습관적으로 일어나져요...ㅜ.ㅜ)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네요....

깜짝 놀랐어요....그 새벽에~~~

혹시나 애들 깰까...얼른 뛰어가 받으니......우리 어머님.........ㅡ.ㅡ

애들 아빠 퇴근하자 마자 시댁으로 건너가서...아버님 도우라고.....

그말이라면....어차피 남편은 오후 3시에 퇴근을 하니....시간도 많고 많을텐데...왜 하필~ 아침 6시 반에.....

9시만 넘어도 내가 말도 안한다......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요.....뭔 일 생긴줄 알고.....

 

요즘 전 전화벨이 무섭습니다.....하루에 열두통도 더 오거든요.....

날은 덥고....부모님 고생하시는거야 누구보다도 더 잘 알지만.....

전요...정말로 이사가고 싶어요.....이 경주를 떠나 멀리멀리.....정말 가고 싶어요.....

특히나 여름이면....매번 이짓을 하고 있는데......아주 답답해 죽겠습니다....

오죽하면 전 포도 잘 안먹잖아요.....포도즙은 물론 포도 쥬스도 싫어해요~

 

전..해마다 겨울만 기다립니다......

봄에 씨뿌려...여름 내내 키워...가을에 추수가 끝나면..겨울엔 김장 배추만 빼고는 할일이 없거든요.

산같은 김장이야...그래도 하루면 끝나는 일~ 가뿐하죠, 뭐~~ㅋㅋ

 

 

우린.....남편 퇴근하자마자 또다시 시댁으로 향해야 합니다.......

어찌나 제대로 썬탠을 하는지......구릿빛 피부를 자랑하고 있죠........다만.....구릿빛이....연예인들 처럼 안이뻐서 그렇지.....

 

아~~~ 졸려.........우이~띠.....ㅡ,.ㅡ;;

 

 

twitter facebook google+
2,326개 (100/117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김정례
1259
2009.04.10
이주희
1168
2009.03.19
김정례
1201
2009.03.12
김정례
1239
2009.03.11
이애정
1099
2009.03.11
김정례
1130
2009.01.13
이주희
985
2008.12.18
이애정
991
2008.12.13
김정례
1133
2008.12.13
김정례
1284
2008.12.11
김정례
1481
2008.12.08
박재병
1074
2008.11.30
김정례
1285
2008.11.10
김정례
1078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