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장거리다녀오다보면 궁금한게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걱정했었는데....

이번 연휴는 다행히 길이 많이 막히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최근 나온 진단 중에 "shake baby syndrom"이라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아기를 흔들 경우 두부처럼 연한 아기의 뇌조직이 두개골에 부딪혀서 손상을 입거나 머리에 비해 약한 목이 손상을 입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얼른다고 아기를 지나치게 흔들거나 던지거나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상적인 자극까지 피할 수는 없겠죠.

9개월쯤 되면 그리 문제 될 건 없을 거 같습니다.

사실 태어나자마자라도 필요하면 자동차로 이동을 해야죠.

항공여행은 생후 1달정도까지는 귀의 압력조절이 원할하지 않아 금지지만 자동차 여행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문제 될 거 없습니다.

요즘 환경호르몬 논란으로 시끄러운데 가능하면 피하면 좋겠지만 그런거 너무 신경쓰시면 요즘 세상 못 살아갑니다.ㅎㅎㅎ

유리젖병이든 플라스틱젖병이든 깨끗이 씻어쓰면 됩니다.^^

태동은 주로 아기의 손발이 있는 곳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즉 아기가 거꾸로 있으면 아래에서 태동이 많이 느껴집니다.

지금 주수에서 태아의 위치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죠.

3분기 넘어서서의 문제니까요...

별스럽게 쓸데없는거 물으시는 거 맞습니다.ㅋ

풍성한 가을 즐겁게 지내세요.^^

명절 잘보내셨어요???

명절에 강원도 철원다녀온 임산부입니다.ㅋㅋ

변비문제 빼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다녀온게 더 이상할정도네요..ㅋㅋ

걱정이 많았는뎅...^

다녀오고 나니깐...애기는 태어나면 언제부터 여행가능한가하는게 궁금해서요..

저는 내년1월18일 예정일인데..물론구정에는 안되겠지만..

내년 요맘때 추석때는 강원도 철원에 애기를 데리고 가도 될까요???

저번에 어디보니 애기때는 몸흔들구 그럼 뇌출혈도 생긴다고해서요

차가 일반차도 아니고 스타렉스인데다가 <자가용보다는 불편한게 사실이니깐 애기는 카시트에태우면 좀 편할려나 모르겠지만요..>

...내년요맘때면 애기가 9개월쯤 되겠지요???

그때쯤엔 애기도 명절보내러 큰집가도 될까요?ㅋㅋ

아참 그리고 선생님...애기 젖병준비할때 꼭 유리젖병을 준비해야할까요???

보리차라도 먹일려면 젖병은 한두개정도는 구비해야할텐데

주위에서 하도 난리라서...티비방송이후로요...

아참 그리고 이제 25주넘어섰는데요 ..애기가 배꼽밑도아니고 한참아래서..노는데

정상인가요? 남들얘기들으면 배꼽근처나 위에서 논다는소리 하든데..

얘는 어째 아랫배저밑에서 툭툭치는지 모르겠네요...^^

별스럽게 쓸데없는거 묻는거 아닌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