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VBAC

| 2006.10.15 13:00 | 조회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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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경주는 잘 안해준다니요?

다른 데는 잘 해주나요? 그럼 거기로 가세요.-.-;;

 

VBAC(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언론에선 보험공단의 홍보로 VBAC가 가능하다고 떠들지만 막상 사고가 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먼저 시도한 미국에서도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입니다.

 

아무리 확률이 낮다고 해도 아무래도 수술 안한 사람보다는 자궁파열의 위험이 높은 게 사실이고 일단 문제가 생겼을 땐 아무리 빠르 처치를 한다고 해도 아기나 산모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의사로서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방법을 권유하는 건 당연하죠.

 

아마도 경주에선 저희 병원에서 VBAC는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시도 하다가 결국 다시 수술 하는 분도 계셨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특별한 기술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행이 운이 좋았던거죠.

 

이전 수술의 적응증, 산모의 골반상태, 아기의 크기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았는뎅 지금 3년정도 지났는뎅

둘째를 자연분만할수있나요,

경주는 잘안해준다고해서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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