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아까 하려던 답변...

| 2006.10.13 15:41 | 조회 4440
비밀글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본인, 관리자)에게만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쓰려니 좀 멋적죠? 김도 새고....

 

저는 관리자로 로긴해서 글을 쓰다보니 취소버튼이 없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등록하기 대신 답변하기로 되어있군요.

하자보수를 받아야겠군요.

무슨 집이 하수도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ㅎㅎㅎ

근데 어차피 취소나 돌아가기나 같은 기능아닌가요?

 

저희 집에도 쓰다 남은 연고는 참 많이 있는데 이집은 더 하군요.

이름 첨 들어본 것도 많고....

가능하면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각설하고 말씀하신 배타덤-지 연고는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베타메타손과 항생제가 함유된 연고입니다.

다른 약도 마찬가지 겠지만 사용설명서를 보니 "임산부에는 안정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을 피하고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만 신중하게 투여한다.."라고 되어 있군요.

간단하게 말하면 "우린 잘 모르고 책임지기 싫으니 찝찝하면 쓰지 마라." 이뜻이죠.

 

자주 답글을 보시다 보니 제가 할 말을 미리 하셨는데 이미 바른 걸 어떻합니까?ㅎㅎㅎ

임신 중 국소적 연고 사용은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적으므로 별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배에 반통을 골고루 펴 바른게 과연 광범위 한건지 그걸 국소적이라고 해도 되는지는 애매하지만

크게 문제 없을 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가진통 올 때 되었죠.

당연히 오는 거니 '올 게 왔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내시면 됩니다.

물론 너무 자주, 세게 오면 조기진통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나와보셔야 겠죠.

덜컥 집에서 나오면..... 돈 버는 거죠.ㅋ

보험 공단에 신청하면 분만비도 줄겁니다.ㅎㅎㅎ

 

질문이 기니 답변도 길게 되는 군요..팔 아파라....ㅠ.ㅠ

다음 진찰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안녕하세요.....

같은글 두번씩 쓸려니....좀 멋적긴 하네요.....

별것도 아닌 질문인데....괜히 귀찮게 하는거 같아 살짝 죄송한 마음도 있구요......

 

건축가(?) 전화번호 까지 남겨주셨는데.....그정도로 궁금하진 않습니다.....ㅎㅎㅎㅎㅎ

뜬금없이 전화해서..."제 글이 어디로 갔을까요???"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지난번에도 이런일이 있었는거 같아 남긴거 뿐이예요.... 새 아파트를 입주 하더라도 하자보수 기간이 있잖아요....혹시나 이집도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ㅋㅋㅋ(어쩌면 울집 컴터가 꼬물이라 그런건데...괜히 생사람 잡고 있을지도...ㅋㅋ)

이런일이 자주있음 안되잖아요.....불편하고...... 아시겠지만...여기 글쓰기에 들어오면 취소버튼이 없습니다....

돌아가기랑 미리보기랑 등록하기 이 세개 밖에 없지요....여기서 등록하기만 보라색으로 처리되어 있어 왠만한 사람은 헷갈릴 일도 잘 없을테구요.....

 

연고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가진통 하구요.....

 

거의 모든 임산부들이 그렇듯....저역시 임신 4개월부터 튼살크림을 바르고 있었는데요....언제부턴가 울딸이 자기가 발라준다고 설치더군요.....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심심하면 튼살크림을 손에 퍼와서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저를 질질 끌고 어거지로 눕혀놓고 내 배에다가 칠해놓고(?) 가곤 했지요......

어제도 역시....손에다가 흰색 크림을 잔뜩 짜와서는....나머지 한손에는 베게까지 들고와서 던져 놓고 저를 그위에다가 억지로 눕히더니......배에다가 철대반죽(?)을 해놓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저는 당연히 튼살크림인줄 알았구요.....

근데...냄새가 틀린겁니다......뭘까 하고 고민하던 찰라....유유히 사라진 울딸이 저쪽에서 반통이 사라진 연고를 들고 오더니만....저를 또 강제로 눕히네요....ㅡ.ㅡ

그때서야 제가 바른것이 연고 반통이라는걸 알았습니다.....정말 떡칠을 해놨던데......

울집에 다른건 몰라도 연고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있습니다.....ㅜ.ㅜ

후시딘이나 더마톱은 기본이고 새살돋는 연고에... 페미코트, 타미코트(얘들은 크림이네요..), 알크로반(디프로피온산 알클로메타손), 셀라시아지, 제올라, 로나실(염산테르비나핀), 데옥손(데속시메타손), 베타덤-지(이건 항생제도 들어 있군요..), 리도멕스(길초산 초산 프레드니솔론) 기타 등등등.....

종류도 질도 다양하지요....

저는 임신중에...저 위의 것들을 다 발라봤었습니다......옆에서 누가 연고만 바르면 울딸이 손에 짜와서 엄마 얼굴에다가 발라주곤 했었지요....

그때는 소량이고....바로바로 닦아냈던지라 별로 신경 안썼는데.....어제는 정말 연고 반통에다가...오래 바르고 있었거든요....것도 배에다가......어찌나 정성껏 칠해 놓던지....ㅜ.ㅜ(아직도 연고 뚜껑 열어준 범인을 찾고있다는...ㅋㅋ 짐작가는 사람이 딱 한명 있긴한데....본인은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으니....)

어제 제가 바른건 베타덤-지 네요.....지 팔에 바르는 연고 있데........

이제 예정일도 한달밖에 안남았고.....이미 바른걸 어쩌겠냐 하시겠지만.....굳이 이같은 경우 아니더라도 임신중에 연고가 괜찮은가 해서요.....

 

글고...가진통이요....얘는 찾아오면 그냥 냅두면 되는건가요???

첫애때는 가진통이고 뭐고 암것도 없어서...애 낳는 그날까지도 저는 그날 애 낳으리라고는 상상도 안하고 있었지요....갑작스레 진통이 와서....

근데....얼마전부터 자꾸 가진통이 오는거 같아요...

진통같은데.....그것보다는 쬐끔 강도가 약하고.....그치만 단순히 배가 아픈건 아닌거 같고....

이러다 덜컥 집에서 애 나오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요~~ㅋㅋㅋ

 

재미난 글을 기대 하셨을진데....재미가 없어 죄송(?)하군요(원래 같은글 두번째 쓰면 첫번째것만 못하잖아요...워드 치다가 레포트 날린기분...누구보다 잘 압니다...특히나..술술 잘풀려 가고 있던 찰라에 날아가면 정말 눈물이 나지요...얼른 다시 생각해서 쳐도 첫번째 것만 못하고..그나마 학점에 반영 안되는 것이라 다행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시구요....정기검진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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