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입덧때문엔...

| 2006.12.22 10:41 | 조회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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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어떤 이는 입덧을 하루종일 흔들거리는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라고도 표현하더군요. 많이 힘들고 괴로우시죠? 하지만 아기가 건강하다는 신호이고 임신 초기 민감한 시기니 아무거나 먹지마라는 신의 뜻일 수도 있으니 기쁜 맘으로 받아 들이세요. 조금씩, 자주, 입맛에 맞는 걸로 드시는 게 좋은데 말이 쉽지...ㅎㅎㅎ 너무 못드시고 물도 못 마시면 탈수에 빠져서 무기력과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오민이, 오성이 땜에 사정이 여의치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라도 병원에 나오셔서 수액공급을 받으시면 좀 나아지실 겁니다. 조용한 시간에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지내시죠~ ^^ 다름이 아니라 큰놈 작은놈에 이어 어김없이 입덧이 찾아왔습니다. 지금 9주가 조금 지났는데, 첨 한달은 어째 그럭저럭 입덧을 참았는데, 정말 지금은 드러눕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한모금 마셔도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너무 괴로워여~ 차라리 아무것도 안먹은 빈 속이 훨씬 편합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어지럼증도 넘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애들때문에 넉놓고 누워있을 수만은 없고, 밥은 전혀 먹기도 싫고, 먹을 수도 없어여~ 너무 요란떠는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지금 너무 힘들어여. 선생님!!! 입덧 심할땐 입원도 한다던데 그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먹는거 대신 주기적으로 수액이라도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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