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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지내시죠~ ^^
다름이 아니라 큰놈 작은놈에 이어 어김없이 입덧이 찾아왔습니다.
지금 9주가 조금 지났는데, 첨 한달은 어째 그럭저럭 입덧을 참았는데, 정말 지금은 드러눕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한모금 마셔도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너무 괴로워여~
차라리 아무것도 안먹은 빈 속이 훨씬 편합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어지럼증도 넘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애들때문에 넉놓고 누워있을 수만은 없고, 밥은 전혀 먹기도 싫고, 먹을 수도 없어여~
너무 요란떠는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지금 너무 힘들어여. 선생님!!!
입덧 심할땐 입원도 한다던데 그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먹는거 대신 주기적으로 수액이라도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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